윤리적 실행력 · 스킬 3/7 · Identifying Needs and Acting Assertively
필요를 알고 당당히 말하기
굴복도 공격도 아닌 세 번째 길
개요
무엇을 기르는 역량인가
자기주장은 남을 희생시키는 공격과 나를 희생하는 굴복 사이의 세 번째 태도다. 상대를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내 목표를 분명히 세우는 것이며, 무엇보다 나와 상대에게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읽는 데서 출발한다.
왜 중요한가 부당한 요구에 맞서지 못하면 그 피해는 나를 넘어 다음 사람에게로 이어진다. 청렴 실무에서 '거절하지 못함'은 곧 관행의 공범이 되는 길이다. 당당하되 무례하지 않게 선을 긋는 기술이 실행력의 핵심 방어선이다.
세부 역량
이 스킬을 이루는 갈래
- ·필요 읽기요구 뒤에 깔린 진짜 필요를 파악한다. 무리한 청탁도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에서 나올 수 있다.
- ·단계적 자기주장상황을 감정 없이 기술 → 내 입장 표명 → 원하는 변화 요청 → 그 결과를 설명하는 순서로 말한다.
- ·거절의 기술'안 됩니다'만으로 끝내지 않고, 근거를 대거나 대안을 제시하거나 자리를 정중히 뜨는 여러 선택지를 갖춘다.
훈련 4단계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윤리적 전문성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몰입 → 주의 → 연습 → 통합의 누적 과정으로 길러집니다.
- 11 · 몰입굴복·공격·자기주장 세 반응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다른 결과를 냈는지 사례로 관찰한다.
- 22 · 주의상황 기술→입장→요청→결과의 4단계 문장을 짧은 상황에 대입해 만들어 본다.
- 33 · 연습실제 받은 부담스러운 요청 하나를 골라 거절 스크립트를 미리 써 리허설한다.
- 44 · 통합실제 상황에서 감정을 유지한 채 선을 긋고, 상대의 반응에 따라 조율한다.
역량 프로필
이 역량을 갖춘 공직자의 모습
이 역량을 갖춘 공직자는 상급자의 무리한 요구에도 위축되거나 대들지 않는다. 규정과 자기 역할을 근거로 차분히 선을 긋고, 거절 뒤에 대안을 함께 내민다.
강의 활용
바로 쓰는 발문과 활동
- ·거절 스크립트 리허설부정청탁·부당지시를 가정하고 '거절 문장 + 근거 + 대안'을 미리 써서 소리 내어 연습한다.
- ·10가지 거절 카드정중한 거절, 근거 제시, 대안 제안, 판단 유보, 자리 뜨기 등 나만의 거절 레퍼토리를 목록화한다.
우리 현장에서
한국 공직 맥락 적용
적용 포인트 친인척 부정청탁이나 상사의 부당지시를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능력은 청렴 수행력 평가의 핵심 문항이기도 하다. 미리 준비한 거절 스크립트가 결정적 순간의 위축을 막는다.
이 토픽은 Rest의 도덕성 4구성요소 모델과 Narvaez의 윤리적 전문성(EthEx) 4수준 발달 틀을 참조해, 공공부문 실무 맥락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전의 정의·활동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